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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블릿 껌딱지 냥이 때문에 일 포기한 집사..'액체라 안 떨어져'

 

[노트펫] 따끈따끈한 액정 태블릿에 껌딱지처럼 붙어 일을 방해하는 고양이와 사투(?)를 벌이다 결국 일을 하지 못한 집사의 사연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.

 

지난 26일(현지 시간)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액정 태블릿에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반려묘 때문에 일을 포기한 집사의 사연을 전했다.

 

 

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.

 

그녀에게 있어서 액정 태블릿은 가장 중요한 작업 도구 중 하나로, 그것이 없으면 일을 제대로 하기가 어려웠다.

 

그런 집사의 천적(?)이 있었으니 바로 그녀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묘다.

 

 

녀석은 따끈따끈한 액정 태블릿의 매력에 푹 빠져 그녀가 일을 하고 있으면 어느 틈엔가 다가와 그 위에 자리를 잡았다.

 

얼마나 태블릿이 좋으면 집사가 억지로 떼어내려고 해도 껌딱지처럼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.

 

최근에도 그녀는 액정 태블릿을 두고 고양이와 한바탕 씨름을 했다.

 

 

여느 때와 다름없이 액정 태블릿에 딱 달라붙어 있는 녀석을 집사는 조심히 떼어내려고 했다. 하지만 고양이는 두 앞발로 태블릿을 꽉 붙잡고 버텼다.

 

몸이 유연해서 집사가 떼어내려고 시도를 할 때마다 녀석은 스르륵 빠져나갔다. 그 모습이 꼭 슬라임(액체 괴물) 같다.

 

한참 고양이와 사투(?)를 벌이던 집사는 결국 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. 그녀는 자신의 SNS에 '단호하게 탭에서 떨어지지 않는 고양이'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.

 

 

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"자세에 진심이 담겨 있다", "이 정도면 연체동물 아닌가요?", "이렇게 귀엽게 방해하면 일을 할 수 없다"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.

서윤주 기자 syj13@inbnet.co.kr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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